정혜영 (HAE-YOUNG, JUNG)
2002~현재 제주 굿다이버 다이빙 센터 운영 중
현재 PADI Course Director 활동 중
2006 PADI Instructor
2012 Care For Children Trainer, EFR Trainer
2017 PADI Specialty Diver Trainer
내가 느끼고 경험해 본 아쿠아즈 헥사V2는...?
완벽한 바디핏과 멋진 디자인
국내 드라이슈트 브랜드도 완벽한 바디핏을 만들어 내었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냅니다.. 트랜드에 맞게 바디핏을 중요시 하는 요즘 시대에 맞는 디자인이 시선을 끌고 있으며, 포구나 항내에서도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외국브랜드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완전한 제품
고가의 드라이슈트를 구매 전 시착을 해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안심이되고, 구매 후에도 빠른 제작과 배송이 타사 수입 제품과는 차별되는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빠름에도 불구하고 누수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저로서는 너무 좋았습니다. 직업상 드라이슈트는 저에게 평상복과도 같기 때문에 빠른 A/S 는 더더욱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아쿠아즈 드라이슈트로 프로모션 진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고객 만족도 역시 최고였다는 점 또한 여지껏 타사의 제품에서 받아보지 못했던 큰 장점이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장시간 태양과 물에 노출된 상태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면에서도 최고의 점수를 드립니다.
착용감
저는 그 동안은 원단의 두께가 두껍고, 질긴 원단만을 선호해 왔었는데 헥사 V2는 보기에 견고 하지 않을 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건 시착 후 첫 다이빙을 시작하면서 바뀌었습니다..
제주 지역은 섬이나 걸어 들어가는 비치 다이빙시 바위나 따개비로 인한 원단 손상 및 구멍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물론 박박 기거나 하면 손상이 되는건 사실이겠지만 드라이슈트 착용 후 누가 그런 다이빙은 사실상 잘 하고 있진 않으니…) 질기다고 하는 다른 원단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부드러움 속의 단단함! 대나무는 휘어도 꺾이지 않는다고… 꺾일 때 쯤 되면 바꿔야 하는게 맞듯이… 그런 느낌.
무엇보다 기존 맞춤형 드라이슈트에 비해 몸에 착 감기는 듯한 느낌은 마치 내 신체와 같은 아주 잘 맞춤된 핏과, 착용시 부드러운 나일론 원단의 느낌이 이때까지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이었습니다.
기존 드라이슈트에 비해 꺾이는 부분과 몸 전체를 구부렸을 때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으며, 특히 마찰이 일어나는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사이 등, 원단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어서 활동이 매우 편했습니다.
드라이슈트를 매일 착용하며 다이빙하는 동안 1도 불편함 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